장현우작가의 신규 입고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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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우 작가의 자연관은 희고 푸르르다. 작품은 靜的이며 편안함을 주는 서정성에 주안점을 둔다. 계절을 품어 그 기운을 희고 푸르게 변주하는 다양한 화폭속에는 고향 또는 각자의 마음에 있는 그러한 곳에 대한 소소한 기억을 찾아 애잔한 그리움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펼쳐보인다. |
물빛 그리움 , 90 x 65cm(30호P) , 캔버스에 유채
물빛 그리움 , 90 x 45cm(변형30호) , 캔버스에 유채
물빛 그리움 , 90 x 45cm(변형30호) , 캔버스에 유채
물빛 그리움 , 100 x 65cm(40호M) , 캔버스에 유채
길 , 65 x 45.5cm(15호M) , 캔버스에 유채
휴식 , 72.6 x 50cm(20호M) , 캔버스에 유채
물빛 그리움 , 90 x 45cm(변형30호) , 캔버스에 유채
장현우 (Hyun Woo, Jang)
1953~
서울출생, 서양화가
다 그리고展 초대작가
[전시내역]
1982 한·일 교류전
1978 신라미술대상전
1983 (10X10전) 가나화랑 초대전
2008 인사동사람들 그룹전
2009 단원미술관 초대전
2007 호주 시드니 크로스베이 갤러리 초대전
2008 2회 호주 시드니 크로스베이 갤러리 초대전
2011 포항문화예술회관 다 그리고전 초대출품
2011 경주서라벌문예회관 다 그리고전 초대출품 外 200여회
[수상내역]
1997 현대미술신기회전 대상
1986 현대미술대상전 미협 이사장상
2008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1983 청년미술대상전 입상
[작가노트]
칸트(I.KANT)는 말했다.
자연이란? 인간의 벗은 몸을 거대하게 펼쳐 놓은 것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그 자연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벗은 몸을
욕망의 눈이 아닌 어린아이와 같은 사랑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라야 한다.
그렇듯 그 내밀한 자연의 한가운데서 순수의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면
자연은 비밀스러운 자태로 색채로 농밀한 언어로 내게 삶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거기에서 나는 자연의 본성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이미지가 나의 삶과 동화되는 순간 그 순간의 울림은 서정적 조형언어로써 나타난다.
그것은 화려한 색채의 광휘,
수식어가 아닌 정제된 색채로 사물 하나의 몸짓,
잎사귀 하나하나의 떨림의 의미까지 포착하여 사실적,
심미적 묘사가 되도록 함으로써 현실 속 서정적 공간의 이미지는
그 깊이 속에 아름다운 자신의 몸을 드러내게 되며
묘사라는 행위 속에 사물과의 정신적 교감, 삶의 가치를 나눈다.
자연 속의 모든 것은 저마다의 존재가치와 아름다운 진실이 있다.
사람 역시 그러하듯 오늘도 나는 자연 그 사색의 공간에서 끊임없이 교감하며 자아를 찾아 걸어간다.
아름다운 발견의 설렘과 그 기쁨을 함께 공유할 이들과 창조적 삶의 가치를 나누며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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