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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경쾌하며 기운을 북돋게 해주는 작가" - 홍경표 작가의 신작소개

큐알아트
2016.10.13 20:01 9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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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경쾌하며 기운을 북돋게 해주는 작가" -  홍경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격렬한 터치의 붓과 나이프 자국은 결코 우연의 소산이 아님을 말해준다.

그의 그림은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홍경표 선생은 30회의 개인전과, 300여회가 넘는 초대전 및 단체전 전시경력이 있으며,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포항시립미술관, 경북도청, 부산상호신용금고 등을 포함한

많은 곳에
홍경표 선생의 작품이 소장 되어있고,

현재 한국미협, 신작전, 신미술회, 회화제, 구작회, 울진미협,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 경북미술대전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  

나혜석 미술대전 심사, 울산미술대전 심사, 대전시미술대전 심사를 맡고 있다.

서양화가 홍경표 선생은 울진을 중심으로 한 동해의 일원 풍경을 소재로 작업한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작가자신의 삶의 공간 및 그 주변 풍경을 그린다.

거칠고 빠른 붓 터치를 사용하여 대상을 재현하기보다는 작가만의 표현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작업한다.

풍경 속에서 생명의 기운을 발견하여 시각화 하는 홍경표 작가의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
.





홍경표 작가는 일상적으로 익숙하고 친근한 풍경으로 다채로운 조형세계를 전개하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은 그만의 특유의 조형감각으로 상투적인 묘사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원색적인 색채가 거칠고 빠른 터치와 어우러지면서 지어내는

현란한 동적인 이미지는 시각적인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풍경의 소재 및 대상들이 정체되어 있거나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에는 시선을 주지 않는다




그에게 작품이란 풍경 속에서 생명의 기운을 발견하여 시각화하는 일이다.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정적인 분위기로 표현하지

않는 것도 생명의 기운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실제의 형태보다 그로부터 발생하는 미적 감흥을 가능한 한 손실 없이

빠르게 캔버스에 옮기려다 보니 자연히 세부적인 표현이 억제된다.
 










[色 (색)] 45.5x 38cm (8호F)     Oil on canvas





[東海 연작 (일출)] 72.7 x 60.6cm (20호F)     Oil on canvas





"선에 의한 사실적인 표현 보다는 미적 감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중첩된 색면에 의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이런 그림은 단순하고 표현적인 것이어서 단조롭고 심심할 수 있으나,

인내력을 가지고 그림을 감상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 감동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요."

         

                                           - 홍경표 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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