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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작가 - 류윤형 ...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꿈꾸는 화가 !!

큐알아트
2016.05.02 22:38 1,0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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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꿈꾸는 화가 

류윤형(1946-2014) 




 
그는 안동교대를 나와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중등학교 미술교사,안동여고와 안동고에서 오랫동안 교편을 잡으며작품 활동을 했다.  
 
이후 고3이 되던 해 영광고에 초임발령을 받아 부임한 서울미대 출신의 고영수 선생에게서 알차게 배워 미술의 틀을 마련했다.

당시 영광고 미술부 동기생으로는 지금도 만화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청개구리 김판국 화백이 있다.
 
 그림에 대한 재능이 특출했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에는 이두식(홍익대 미대 학장)과 함께 영주에서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교를 졸업하고 진학한 안동교대에서는 이수창 선생의 지도를 받아 지역에서는 신예화가로서 인정을 받았다.
 
 이후 중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던 시절에 지역화단에 이름을 날리던 손일봉 선생에게 사사를 받기도 했다.
드디어 그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교사 20년의 생활을 정리하게 만들었다

교사 20년 봉직이 교원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고는 바로 사표를 내고 나와

89년부터는 전업 작가로 안동, 영주, 봉화, 예천 지역의 자연을 주로 그리는 자연화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는 이미 27회 개인전과 수많은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양화분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경북미술작가상, 경북문화상 조형예술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한 중견작가로 알려져 있다.





 농가의 겨울

  72.7 x 50cm (20호M)





-주로 그림은 언제 그리시고, 어떤 그림을 많이 그리시는 지요.



“작업실 인근의 산과 강, 나무를 주로 그립니다.

시간이 나면 지역의 산수를 두루 보면서 스케치도 하고 그림도 그리지요.

누드를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주로 자연을 주로 그리는 편입니다.

특히 소나무와 동화되고 있는 저 자신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연을 그리다 보니 작업은 주로 햇빛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오전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는

“자연과의 동화, 그러니까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사회나 세상입니다.

자연을 닮아가는 사람과 사람을 닮고 있는 자연의 모습 속에서 자연을 보존하고 자연스럽게 살자는 의미가 있지요. 저처럼 가난하지만 만족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삶도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겠지요”
 

                    
       - 작고 하기전 인터뷰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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