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이남찬작가의 소장품 판매 소개
큐알아트
2016.07.05 17:04
896
0
본문
전업 작가인 그는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 부이사장,서울아카데미 회장,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이다.
18세 때 국전과 목우회전에서 특선으로 입상,미술계에 입문한 그는 42년째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대한민국 회화제 대표,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도 역임했다.
또 한경직 목사 탄신 100주년 기념 기독 미술작가초대전,한경직기념관 건립준비 축하전,
횃불선교회 개관기념 기독교 미술인 초대전을 통해 교계에도 이름을 알렸다.
“수채화가 담백하다면 유화는 깊은 맛이 있지요.
선 그리기나 눈으로 면적을 찾는 방법 등을 배우다 보면 그림의 참맛을 느끼게 돼요.
나이를 잊고 용기 있게 그림 활동에 도전하는 분이 참 많아요.”
이 화백은 순박한 자연주의와 사실주의 정신의 작가다.
그의 그림에서는 자연에 대한,그리고 현실에 대한 애정과 감동이 진하게 느껴진다.
또 하나님이 주신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번뜩인다.
그의 신앙과 인품이 작품 속에 은밀하게 녹아 있다.
그의 작픔은 요란스럽지 않다.
차분하게 절제된 작품 속에 평강과 희락이 묻어난다.
그것은 평소 그의 성품과 잘 맞아 떨어진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는 휴머니스트이지만,
캔버스 앞에 서면 성직자처럼 정제되고 차분해진다.
그래서 소품 하나라도 허투루 하거나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미술평론가 신항섭씨는 “이남찬의 그림에는 가슴 가득히 차오르는,
세상에 대한 감사가 느껴진다.
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세상을 노래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항상 긍정적이다”고 평가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지요.”
<평론>
자유로운 상상 ,행복한 서정...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담담하고 맛깔스러운 그의 작품에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삶의 풍요가 드러난다.
억지로 짜내는 듯 그려내는 작품이 아니라 솔직 담백하고 넉넉한 품격으로 자연의 심미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화구를 들고 자연과 함께하는 그가 그려내는 모습속엔 즐겁고 행복한 품격이 담아져 있는 것이다.
형식이나 짜맞추기식의 예술적 틀을 거부한다는 사실 하나만은 분명하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연앞에서 순수해지고 사람들 앞에서 겸손한 자유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상이 아름답다.
발밑에 밟히는 작은 돌맹이서 부터 햇볕에 반짝이는 물결의 일렁임,
늦은 가을에 맛보는 낙엽의 냄새까지 그는 언제나 신비로운 생명력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자유로운 상상 ,행복한 서정... 작업실 뛰쳐나가 직접 마주한 자연의 감동 담아
아련한 향수 주는 고향도 중요한 모티브
그에게 과장은 금물이다.
자연을 마주한 감동은 얼마든지 캔버스에 담는 걸 주저하지 않지만,
겉치레식으로 과장하거나 화려하게 치장해 자연을 그리지 않는다.
이에 대해 작가는 “그러면 감동을 반감시키고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가의 작업에 있어 또 하나의 모티브가 되는 것이 고향의 존재다.
자연의 풍광이 가득했던 고향은,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작가에게 늘 위로와 힘을 주는 존재다.
작가뿐 아니라 각박하게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고향은 마음 한 구석에 작지만 생명의 숨결로 존재한다.
2010년 3명의 울진 출신 작가들과 고향 울진의 풍경을 캔버스에 담았던 전시는
이런 점에서 주목 받았다.
울진의 바다와 산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은 기억 속에서 점점 희미해져 가는 시골 풍경,
즉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힘든 순간 내게 많은 위안을 줬던 전시”라고 작가는 당시를 회상했다.
이남찬
서라벌예대 졸업
개인전 초대전 14회
대한민국 회화제 대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중국 북경 중앙미술대학 초대 백두산 스케치 여행,중국30인전<롯데화랑>
한.일 서양화전<서울,일본>
한.러 현대미술전<모스크바 살롱 갤러리>
한문화 원류를 찾아서<한국일보,롯데화랑,부산롯데 화랑>
롯데기획 조선통신사의 길을 가다 <서울 롯데,부산롯데 화랑>
현대구상작가전 <전국예술회관>
신작전 300호 초대전<대전.대구.부산.목포 예술회관>
신작전 300호 초대전<예술의 전당>
신미술회 초대전<광주 시립,금천 시립>국내외 미술관 및 화랑 초대전 다수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 기독교 미술인협회
신작전회 신미술회 서울 아카데미회원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