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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개

   화가분들의 작품소개나 신규 입고작품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박태철작가의 신규 입고작품을 소개합니다.

큐알아트
2015.03.11 11:15 1,003 0

본문





국내 최고의 공모전중 하나인 구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태철작가는

회화적 언어인 비구상 작품으로 심오한 회화세계를 관객들에게 보여주어

이미 화단에서 걸출한 작가로서 호평을 받은 작가입니다.

 

큐알아트에서는 새롭게 선 보이는 꽃이라는 운율을 주제로

읽혀지고 보여지는 낭만적 언어로 표현되는 춤추는

꽃의 회화 작품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꽃은 바람을 만나 얼굴을 내밀며

해를 만나 만개하고

달을 만나
어둠으로 사라지는 존재이다.



그 모습을 좀 더 오래 간직 하고픈 마음에

한 장의 사진을 찍듯이 화폭에 옮겨본다.


 


민들레, 백합, 소국, 청사초롱, 등등

한자리에 모일 수 없기에

다 모아 그려본다.


보고 있노라면 소품이지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이만하면 즐겁지 아니한가.




                                              
- 박태철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7.5 x 41cm(6P)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7.5 x 13.3cm(약4호)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7.5 x 13.3cm(약4호)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7.5 x 16cm(3M)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7.5 x 13.3cm(3M)









flower , 캔버스에 혼합재료 , 41 x 27.5cm(6P)

 




‘낭만적 언어로 읽혀지는 평면"



‘눈은 살아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있다/

마당에 떨어진 눈은 살아있다’



김수영의 ‘눈’이라는 시를 읽다 작가 박태철의 평면 이야기가 (어쩌면) 사물로부터

‘언어의 본질’을 발견하려는 시인의 의미 있는 인식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러한 생각은 추상 회화에서 읽혀지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작가가 10년을 넘게 고민해온

철학적 인식의 한계를 언어의 형식을 빌려 작업을 해석하고 있다는 의미로써 작업-언어의 본질이

회화-본질의 언어로 전환 된다는 점을 인식시킨다.

이러한 시각은 예술의 본질을 무한한 형식(기표)의 전개를 통해

내용(기의)의 순수한 가치를 정의한다는 점에 있어 낭만적일 수 있다.



일상에서 보여 지고 느껴지는 언어들 속에 박태철의 평면이 추구하는 전통적인 예술관으로써의 이념은

사물을 언어로 이해하고 언어의 본질에 좀 더 깊게 몰입함으로써 순수한 형식의 무한성과 내용의 통일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반복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단지 여기서 관념적(?)일지모를 미학적 오류를 배제하고, 예술의 일반적 형식에서 視界를 특

정 장르의 틀 안으로 구분 지으려하지 않는다면,

박태철의 이야기가 어떻게 ‘언어의 본질’ 안에서 ‘회화의 언어’로 읽혀지는지 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작가의 철학적 담론과 인식은 선행되는 인식과 담론을 통해,

언어에서 보여 지는 형식의 의미와 내용에서 표현되는 회화의 의미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 할 것을 요구한다.



때문에 무한으로 반복되는 박태철의 회화는 붓으로 그려서 그려진 공간이 아니라

물감과 물감을 겹겹이 쌓거나 쌓은 부분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공간과 공간의 모호함을 만들어내는

유기적 결합물의 집합체이다.

이 유기적 결합물은 회화적 상상의 차원을 선에서 평면으로, 평면에서 입체로 전이시키는 힘을 발휘한다.



두껍거나 가늘게 어떤 결합을 결속시키며 그것이 선인지 면이지 입체인지 분명하게 설정하거나 구분하지 않는다.

단지 하얗거나 거무스름한 인식만으로 언어가 인식이 되고 인식이 사유가 되고 사유가 형식이 되는

유기적 작업/존재만이 그의 회화에서 꿈틀되고 있을 뿐이다.

그의 그림에서 미동이 감지되는 이유는 아마도 10여년을 동일한 파장으로

(심오하면서 부드러운 시적인 음률로 어두우면서 하얗게 회화적으로 언어로) 진행하고 있어서 일지 모른다.



                                                                _ Director Kunstyoun













박태철/ (朴泰喆) / Park Tai Cheol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10회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2014 부산KBS 초대전

2014 울산mbc 초대전

2014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4 일산킨텍스

2013 부산국제아트페어( BUSAN BEXC)

2012 서울미술관

2012 환 갤러리

2008 갤러리 쿤스트라움

1997 관훈미술관





단체전(국제전 8회 )

2015 Korea-Vietnam Art exchange Exhibition (베트남 호치민) 예정

2015 첸나이체임버비엔날레 (인도 첸나이시 국립 라릿칼라아카데미 전시관) 예정

2014 Korea-Vietnam Art exchange Exhibition

2014 홍콩컨템포러리아트페어(홍콩)

2013 The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2012 New York-Korea Art festival(Long island, New York,USA)단체전(국내)

2010 Korea-China Art Exchange Exhibition: Myeonggawon Art Gally, Tsingtao, China

2008 Korea - Middle East Forum-Beauty of korea Exhibition : Cairo Opera house ,Cairo,Egypt





단체전(국내전)

2014 부산국제아트페어

2014 아트울산 주제관초대전

2014 KICIF 대한민국 국제문화예술제

2014 soaf seoul open art fair 삼성 코엑스

2014 광주국제현대미술아트비젼 광주비엔날레전시장

2013 제11회 내포현대 미술제

2013 아트프로젝트전 dmc갤러리

2013 한집 한그림전 (서울미술관)

2013 현대미술작가회 (혜화아트센터)

2013 갤러리숨 개관기념전 (경기도 퇴촌)

2013 The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2012 추계예술대학교 c21 개관기념전

2012 PA.GO 전

2011 함께하는 마음전(아산병원)

2011 수목원 아트페어(강릉수목원)

2011 Art Wide ( 단원전시관)

2011 내포현대미술재 (홍성)

2011 신춘기획전 (갤러리라메르)

          (外 다수)



수상경력

제41회 구상전 대상 수상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제10회 서울미술대상전 장려상

제17회 행주미술대전 우수상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전사무국장, PA.GO, 현대미술작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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