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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양계탁 -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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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양계탁 - 개인전 "고향이야기 "

전시일시 : 2014년 9월 10일 ~ 9월16일
전시장소 : 갤러리 올
 




화가 양계탁은 "영생 그리고 노래"라는 주제로 개성적이고
독특한 형태로 자연을 변형시켜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이 작가는 목가적인 畵題를 통하여 이상향(유토피아)를 그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오래 살며, 즐겁고 변이, 성쇠가 없으며 춥거나 덥지도 않는 그러한 곳,
가는 곳마다 사시사철 꽃이 피어있는 안락하여 노래가 절로 나오는 사계를
(천진 난만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그리고 있는 작가 입니다.

색채가 화려하면서 온화하여 평온하고 잔잔하여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그림입니다.

어느 역술가는 이 작가의 작품을 걸어 놓으면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 주는 작품이라 평(評)한 적이 있다 합니다.
구도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능숙한 구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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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 , 41 x 32cm(6호F) , 캔버스에 유채




향기 , 33.2 x 24cm(4호F) , 캔버스에 유채




牧歌(목가) , 27.4 x 22cm(3호F) , 캔버스에 유채








 


분홍빛 아름다운 무릉도원 같은곳
어머니의 포근한 품에 안긴듯이 편안함을 주는 그림.

영생을 꿈꾸지만 그 곳 또한 우리가 사는 세상...
섬세한 색조와 질감은 관객에게 안정과 평온한 안식을 주고,
지극히 목가적인 화면 구성은 편안함을 넘어 자유를 준다.

그 곳이 바로 우리의 삶이 지향해야 할 곳이라고 원로작가
양계탁화백은 캔버스에 녹아든 따뜻하고 정감있는 표현으로
보여주고 있다.




양계탁(Yang, Kye-Tak)

- 조선대학교 미술과 및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
- 개인전 21회 및 대한민국 회화제, 청조회전 등 단체전500여회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서울미술대상전 심사원장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 역임

주요작품 소장처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조선대학교 미술관, 제주기당미술관,
프랑스 파리 아드작미술관, 중국 타이완 타이페이 문화대학 미술관,
삼성출판 박물관, 목포향토문화회관, 한국은행본점,
국민은행 본점, 일본 오사카 고향의 집 등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문, 한국전업 미술작가협회 고문,
청조미술가회 고문, 한국구상미술 원로작가회 회원



[작가노트]
색채가 온화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작품입니다.
소재가 자연의 사실적 묘사가 아닌 작가 나름대로의 해석에 따른 창작품이어서
개성이 있고 예술적인 세계를 돋보이게 합니다.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바탕으로 작업한다는 작가를 미술평론가 박용숙씨는
색채의 조화로움이 우리나라 아악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이 작품의 구도는 원형 구도이며 십장생의 학을 주제로 그린 작품입니다.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있고 포근한 느낌의 작품으로서
오늘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이상향과 같은 작품입니다.



[평론]
작품을 보며 그림이란 우리 인간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인가 하고 다시 되새겨 묻게 된다.
그건,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세계, 그가 지니고 있는 마음, 그의 소망,
그가 살아온 삶이 서로 연관성을 띠고 작품에 나타내어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의 특유의 소박하고 담담한 색조에는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섬세한 감각속에서는 투박하면서도 육질적인 질감의 색채가
스며들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강약의 음색들이 짝을 이루어 화면을 나타내고 민화적인 이미지나
산수화의 모습이 중첩되어 자연스레 화면의 조화를 이루어 냈다.

신선들의 세계를 이상화하여 영원불변한 자연물이나, 동.식물로서
이상세계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것으로 산, 학, 사슴 등을 취하여
영원한 생명, 곧 영생의 의미를 담아 그리고 있다.
관념을 넘어 우리의 삶과 생각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

                            - 미술과비평 2007년 여름호, 김광명 예술철학 교수



꿈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화가.
현실의 생활상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을 떠나 인간의 희망을 즐거움으로
승화하여 표현하고 자신의 작품을 통해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형상화 한다.

형태를 부분적으로 자신의 내면에 비춰진 모습으로
표현을 압축하고 의미를 함축하여 드러낸다.

전원의 모습이나 자연의 풍광을 빌어 자신의 마음이나 소망을 그리고
오래도록 즐겁게 사는 영생을 기다린다는 점에서 종교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곧 우리가 지향하는 것으로서의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고
그것을 자신의 삶 속에서 일궈낸 꿈에 담아 그림에 투영하고 있다.

색채가 화려하면서 온화하여 평온하고 잔잔하여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그림으로 이 시대의 메마르고 차가운 현대인에게
따스한 정서를 새롭게 일깨워 주고 있다. 

                          - 미술과비평 2007년 여름호, 김광명 예술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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