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작가 황호춘초대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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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아트에서 작품 판매를 하고 있는 화단의 중진
- 황호춘작가의 초대전 소식!!
국민일보 기사
중진 작가 황호춘 "때를 기다리는 마음" 개인전
중진 작가 황호춘(60) 초대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때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일견 꽃을 그린 정물화로 보이는 화면에는 새, 의자, 초승달 같은
시적 이미지가 조형적으로 배치돼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씨앗이 싹터 꽃이 피는 과정 자체가 기다림의 과정이다.
여기에 기다림의 의미를 더 강조하기 위해 누군가 앉기를 기다리는 의자,
보름달이 되기를 기다리는 초승달 같은 시각적 장치를 끌어들였다.
화면 속의 새는 작가이거나 혹은 관람객의 분신일 수 있다.
꽃을 보며 성찰하는 누군가의 자아인 것이다.
기독교 신자인 작가는 “내 작업은 성찰의 과정이다.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그런 소재에 눈길을 돌리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유화 작품 40여점이 나왔다.
면의 분할, 색의 어울림 등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25세 때 국전에 입선하며 두각을 보였던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거푸 상을 받았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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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스케치>
- 황호춘작가의 초대전 소식!!
국민일보 기사
중진 작가 황호춘 "때를 기다리는 마음" 개인전
입력 : 2016-11-25 20:23/수정 : 2016-11-25 20:29
"때를 기다리는 마음", 캔버스에 유채(2016년 작). 갤러리 라메르 제공
중진 작가 황호춘(60) 초대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때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일견 꽃을 그린 정물화로 보이는 화면에는 새, 의자, 초승달 같은
시적 이미지가 조형적으로 배치돼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씨앗이 싹터 꽃이 피는 과정 자체가 기다림의 과정이다.
여기에 기다림의 의미를 더 강조하기 위해 누군가 앉기를 기다리는 의자,
보름달이 되기를 기다리는 초승달 같은 시각적 장치를 끌어들였다.
화면 속의 새는 작가이거나 혹은 관람객의 분신일 수 있다.
꽃을 보며 성찰하는 누군가의 자아인 것이다.
기독교 신자인 작가는 “내 작업은 성찰의 과정이다.
자신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그런 소재에 눈길을 돌리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유화 작품 40여점이 나왔다.
면의 분할, 색의 어울림 등에서 연륜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다.
25세 때 국전에 입선하며 두각을 보였던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거푸 상을 받았다.
전시는 12월 6일까지.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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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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