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Time - 기억의 한페이지 ( 이창석 작가 )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시기가 오면서 인테리어 등 집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전에는 미술품 판매 및 구매가 부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취미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선호하는 미술품이 있다면 비용적인 부분을 감수하더라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같은 활발한 구입 현상은 미술품이 갖고 있는 가치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미술품은 오래 소장하더라도 그 가치가 떨어지지 않은 것은 물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경우도 많아 예술품을 이용한 "아트테크"로도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미술품을 구입하는 수단도 증가하였다. 화랑이나 아트페어 등 주로 오프라인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 미술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방식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활발한 미술 투자와 온라인 경매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을 뜻하며, 미술품 대중화에 한몫을 하고 있는 아트테크를 직장인, 주부 등 많은 사람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품 판매 및 구입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큐알아트"는 그림 경매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기존 미술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여 새로운 판매 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전시장 유지비가 적은 만큼 작가들의 작품이나 개인 및 기업의 소장품을 판매할 시 수수료를 낮춰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있다.

사진설명 : 사랑가 - 雙月戀歌 (쌍월연가) ( 오종철 작가 )

아트테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큐알아트는 △이창석 작가의 "Time-기억의 한 페이지"와 △오종철 작가의 "사랑가-雙月戀歌(쌍월연가)"와 같은 다채로운 작품을 판매 중이다.

Time-기억의 한 페이지는 인물 예찬을 정통 유화로 작업하여 유려하면서도 그윽한 멋을 선사한다. 오랜 세월의 내공을 살펴볼 수 있는 색감의 조화와 화면의 터치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사랑가-雙月戀歌(쌍월연가)는 행복한 전원 마을의 향수를 통해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잃어버렸던 것을 동화적인 설정을 통해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큐알아트 장용주 대표는 "자사는 단순히 그림만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국내 미술 문화 발전에 힘쓰는 화랑 업체로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국전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 국전 대상 수상, 우수상 수상, 특선 수상 작가와 전 현직 미대 교수, 전업 작가 등 유명 작가 작품을 화가로부터 직접 위탁받아 직거래 방식의 판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큐알아트는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근처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031)932- 8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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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