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nature" - 김계환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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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in nature" - 김계환 작가 개인전
일시 : 2013년 12월 20일(금) ~ 29일(일)
일시 : 2013년 12월 20일(금) ~ 29일(일)
장소 : 안산 단원미술관
Made in nature 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자연에서 느껴지는 정취
그 가운데에서도 들에 피어있는 들꽃들을 주된 소재로 하며
그 외에 수련을 연작으로 작업을 한다.
자연을 표현함에 있어 나의 관심은, 사실적 재현에서 벗어나
유화로서의 텍스츄어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느껴지는 서정적 정취를
표현하는 것에 관한 지속적인 탐구에 있으며, 화면속에 녹색이 주는
편안함과 정취는 보는 이로 하여금 힐링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
김계환 Kim Gye Hwan
1960년 서울生 서울예고 세종대학교 同대학원 회화과 졸업
• 개인전 14回(롯데화랑,일본수평선화랑,단원전시관 초대 및
갤러리 상 外 토포하우 스,서울미술관,서울아산병원갤러리,세종갤러리)
• 아트페어 화랑미술제(2009,2012,2013). KIAF(2009,2011,2012)
대구아트페어(2010,2011,2012) 구상대제전(2006.2010,2011,2012)
• 단체전 및 초대전
2009,2010 현대미술의 비전(세종문화회관),
부스 초대개인전 10여회, 신미술회,살롱드쁘렝땅, KIFA 회원전
월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등 150여회 출품
•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일본 KEN展 大賞
•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Art Bank), 기당미술관(제주), 묵산미술관, 안산시청
서울아산병원, 세종호텔, 외교통상부
그는 전형적인 아카데미즘 구상작가이다.
누가 무어라 해도 자신의 대상들에 집요하게 몰입하여
대상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화가이다.
그의 표현이 호소력을 갖는 것은 작가만의 방법과 대상에
철저하게 몰입하고 교감한 과정들이 집적되어 있다는 점에 있다.
화면에 안료가 쌓이고 쌓이면서 그것은 사진적인 단순 묘사나
어떤 형상에 근거한 반영에만 머물지 않고
그윽한 정취와 아우라(aura)가 풍부한 세계로의 문을 열게 된다.
무수히 반복되고 집적된 행위의 과정들은 그대로 화면상의 밀도를
높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단순성과 복합성의 조화, 부분들과
전체의 조화를 완벽하게 수행한다.
그윽한 운치가 있는가 하면 원초적인 생명의 노래가 있으며,
주어진 대상의 정체성을 넘어 안에서 무한한 상상의 유희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그의 그림은 경험의 오랜 지속을 담보하게 된다.
- 이제언 서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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