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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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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오렌지[Pommes et oranges] 요약정보 및 구매

작품코드 qr2622
작가 폴 세잔
작품크기 63 x 50cm (15호)
재료 Reproduction on canvas
액자 canvas
현재가 170,000원 (시작가:170,000원)
배송비 유료 20,000원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프랑스의 화가.
사물의 본질적인 구조와 형상에 주목하여 자연의 모든 형태를
원기둥과 구, 원뿔로 해석한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추상에 가까운 기하학적 형태와 견고한 색채의 결합은
고전주의 회화와 당대의 발전된 미술 사이의 연결점을 제시했으며,
피카소와 브라크 같은 입체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어 '근대회화의 아버지'로 불린다.

폴 세잔

1839년 1월19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출생
1859년 엑스대학교 법학과 입학
1861년 법공부 중단하고 파리로 떠남, 친구 에밀 졸라의 권유로
             파리 아카데미 쉬스에서 미술공부를 했으나 우울증끝에 고향으로 돌아옴
1862년 다시 파리로 떠남
1863년 살롱전에서 거정당한 화가들과 함께 낙선전에 작품을 전시
1873년 '목맨 사람의 집'완성
1874년 제1회 인상파 전시 참여
1882년 처음으로 살롱전에 작품 출품
1885년 에스타크 완성
1896년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완성
1904년 생트 빅투아르 산 완성
1905년 대수욕도 완성
1906년 10월 22일 사망
 




사과와 오렌지[Pommes et oranges]  
제작연도 : 1895 ~ 1900년경
사조 : 후기인상주의
기법 : 캔버스에 유채
크기 : 74 x 93cm
소장처 : 오르세 미술관



표현기법 및 구도
폴 세잔 (Paul Cézanne, 1839-1906)의 정물화는 미술의 역사에서
매우 독특하면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는 특히 구도와 시점에서 두드러지는데,
가령 이 작품을 언뜻 살펴 보아도 왼쪽에 놓인 과일 접시와 중앙에 높이 솟아오른 과일 그릇,
그리고 오른편에 장식이 새겨진 화려한 포트의 시점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시점에서 대상을 포착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원근법에서 벗어나
복수화된 시점에서 대상을 묘사하는 이런 독특한 방식은
입체주의를 비롯해 이후 전개되는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 작품은 세잔의 정물화 가운데 가장 화려함을 자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화가는 각 정물들에서 발산되는 풍성함과 다채로움을 매우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이전에 화면의 구성을 안정감있게 만들어 주었던 장치들,
이를테면 테이블의 직사각형 틀이나 뒤쪽에 위치한 벽이 주는 평면감은 사라져 버린 대신,
풍성하게 접힌 식탁보와 소파의 천이 공간 전체에 드리워져 있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수직, 수평적 구성이 보여주던 안정된 느낌을 벗어나
마치 정물이 화면 중심으로 쏠리는 듯한 역동적인 구성 효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불안정한 감각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과일들과 그 배치는
매우 단단하고 견고해 보여, 상대적 운동감과 견고한 체계 모두를 추구했던
세잔의 회화에 대한 감각이 이 정물화에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색채와 표현요소
소파 위에 놓인 흰색 식탁보는 과일 표면 특유의 생생한 광택이
더욱 빛나고 도드라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중앙에 솟아있는 과일 그릇은 흰색 천 사이에서 솟아나와 과일의 묶음들을
자연스럽게 구분하면서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하며,
오른쪽에 놓인 화려한 장식문양의 물병은 그 표면에 새겨진 화려함으로 인해
앞에 놓인 과일과 뒤쪽 주름진 천 사이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 그림에는 무언가 대상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풍부한 경물들의 모양과 색의 화음을 이루는데,
마치 숲과 바위들로 빼곡히 채워진 그의 풍경화처럼 느껴진다.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어떤 실내 풍경이라기 보다는
화가가 목적에 따라 인위적으로 배치해 놓은 결과로,
‘그린다는 것은 단순히 대상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관계 사이의 화음을 포착하는 것’이라고 말한
세잔의 평소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구성이다.

정물 각각의 고유한 색채는, 작은 색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색면들이 겹쳐지면서 대상은 입체감을 갖게 된다.
세잔이 사실적인 묘사에 치중하기보다는 모자이크 조각 같은 작은 색면으로
칠하는 기법을 택하고 있는 이유는, 대상의 근본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작품구성은 3가지 타입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물론 작품 크기도 원하시는 사이즈로 주문 가능합니다.



1. 고 해상도의 발색이 원작에 가까운 Reproduction 작품.

2. Reproduction 작품위에 거장의 손길이 들어간 마띠에르가 느껴지도록
  작품에 부분적으로 미술재료로 질감 처리한 작품. (※가격별도문의)

3. Reproduction 작품위에 원작의 숨결을 느낄수 있도록 캔버스 전체에
  유화물감으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원작을 재현시킨 작품. (※가격별도문의)


액자도 명화의 품격에 맞게 앤틱한 고급수지 액자 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액자,
명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수려한 원목 수제 액자까지 가능합니다.
명화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도록 모든 작품은 '유리없는 액자'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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