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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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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 해돋이 [Impression : Sunrise] 요약정보 및 구매

작품코드 qr2843
작가 클로드 모네
작품크기 63 x 50cm (15호)
재료 Reproduction on canvas
액자 canvas
현재가 170,000원 (시작가:170,000원)
배송비 유료 20,000원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모네는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  -  폴 세잔[Paul Cezanne]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사람으로
그의 작품 '인상,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겨났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했으며,
연작을 통해 동일한 사물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탐색했다.
말년의 '수련'연작은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모네의 눈에는 매 시간, 매 분, 매 초마다 빛의 변화가 느껴졌다.
그는 태양이 뜨고 질 때까지 캔버스를 바꿔가며 하나의 대상을 그렸다.
하루 종일 빛을 직접 보면서 작업하느라 시력은 크게 손상되었다.
말년에는 백내장으로 거의 시력을 잃게 되었지만 그림 그리기를 끝까지 멈추지 않았다.

1840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
1862년 샤를 글레르 밑에서 르누아르, 시슬레, 바지유 등과 교류하며 수학.
1867년 '정원의 여인들'제작
1870년 동료이자 연인인 카미유 동시외와 결혼. 보불전쟁을 피해 런던으로 이주
1874년 무명예술가협회 그룹전을 열고 '인생,일출'을 출품.
             훗날 그 그룹전이 작품의 이름을 딴 '인상파전'이 되었으며 일련의 화가들을 '인상파'로 부르게 됨
1877년 '생라자르 기차역'완성
1891년 '해질녁의 건초더미'완성
1894년 '루앙 대성당,서쪽 파사드, 햇빛'완성
1906년 1차 세계대전 전사자들을 추모하며 '수련'연작 완성
1926년 12월 5일 지베르니에서 사망





인상 : 해돋이 [Impression : Sunrise]


제작년도 : 1872년
사조 : 인상주의
기법 : 캔버스에 유채
크기 : 48 x 63cm
소장처 : 마르모탕 미술관


인상주의와 인상파라는 이름을 만들어낸 작품이다.
원래 최초의 인상파 전시회는 바지유의 발의로 기획되었지만, 보불전쟁으로 무산되었다.
클로드 모네는 이런 바지유를 기억하면서 최초의 인상파 전시회를 제의한다.
누구를 참가시킬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마침내 카푸시네 대로에서 역사적인 기획전이 열렸다.

<인상, 해돋이>는 이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였는데,
루이 르로이라는 비평가가 이 제목을 비꼬아서 조롱조의 감상기를 썼다.
모네가 이런 제목을 붙인 까닭은 말 그대로
르아브르의 고향집에서 내려다본 항구를 보고 느낀
즉흥적인 인상을 그린 것이기 때문이다.

전시 도록을 만들 때 동료들이 제목을 요구하자
떠오르는 대로 말해준 것이 <인상 : 해돋이>였다.
제목만큼이나 이 그림은 단순한 기법을 선보인다.

주목할 점은 검은색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인상주의 기조가
모네의 그림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둠 속에서 해가 막 떠오르는 풍경을 담은
이 그림에는 검은색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검은색을 쓰지 않고도 충분히 어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혁신적인 실험이었다.

그런데 이런 실험들이 비평가와 관객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밤은 검은색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색채는
빛의 문제일 뿐이라는 과학적 설득이 당장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다.

이 그림은 확연하게 터너나 컨스터블 같은 영국 화가들의 기법을 연상시킨다.
모네는 뚜렷한 사물의 형상을 통해 풍경을 나타내려고 하지 않고
빛과 그림자 효과를 통해 인상을 전하려고 했다.

이 그림에서 바다와 하늘을 구분하는 것은 색채다.
붉은 빛이 도는 하늘과 푸른 바다는 서로 겹치면서도 묘한 대조를 이룬다.
여기에서 태양이 가장 밝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명도를 따져보면 하늘과 거의 차이가 없다.
모네는 색채와 명도의 관계를 정확하게 표현했는데,
이를 통해서 인상주의 그림들이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린다는
근대적 리얼리즘에 얼마나 충실했는지를 알 수 있다.

 


작품구성은 3가지 타입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물론 작품 크기도 원하시는 사이즈로 주문 가능합니다.



1. 고 해상도의 발색이 원작에 가까운 Reproduction 작품.

2. Reproduction 작품위에 거장의 손길이 들어간 마띠에르가 느껴지도록
  작품에 부분적으로 미술재료로 질감 처리한 작품. (※가격별도문의)

3. Reproduction 작품위에 원작의 숨결을 느낄수 있도록 캔버스 전체에
  유화물감으로 섬세하고 정교하게 원작을 재현시킨 작품. (※가격별도문의)


액자도 명화의 품격에 맞게 앤틱한 고급수지 액자 부터 심플하고 모던한 액자,
명화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수려한 원목 수제 액자까지 가능합니다.
명화의 느낌이 직접적으로 전달되도록 모든 작품은 '유리없는 액자'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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