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63년생
<現 호서대학교 미술대학 학부장 >
[학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작품소장처]
중앙일보사, 삼성문화재단, 송도비취호텔, 힐튼그랜드호텔, 롯데호텔,
선샤인아오야마호, 베를린기술대, 베를린한국문화원, 외교통상부,
마산시청시의회, 거제시청, 천안시청 KT연수원,부산시청,창원지방검찰청,
대전 선병원,명문제약 등
[전시경력]
개인전 21회 및 국제전 및 그룹전,아트페어전,화랑미술제 外 250여회
1990 제1회 개인전 수화랑, 서울
1991 제2회 개인전 갤러리Q, 서울
1992 제3회 개인전 홍익대학교현대미술관, 서울
1992 제4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3 제5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4 제6회 개인전 갤러리마을, 서울
1995 제7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6 제8회 개인전 갤러리동주, 서울
1997 제9회 개인전 인사갤러리, 서울
1998 제10회 개인전 이콘갤러리, 서울
1999 제11회 개인전 동서화랑, 마산
1999 제12회 개인전 베를린기술대학교, 베를린한국문화원, 베를린
2002 제13회 개인전 대우백화점갤러리, 갤러리라메르, 마산, 서울
2004 제14회 개인전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
2004 제15회 개인전 갤러리나우, 오사카
2005 제16회 개인전 갤러리Tohrei, 오사카
2007 제17회 개인전 갤러리K, 서울
2009 제18회 개인전 서울무역전시관
2010 제19회 개인전 갤러리 K,서울
2014 제20회 개인전 갤러리 각,서울
2017 제21회 개인전 토포하우스 갤러리,서울
[수상]
96.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중앙일보사 주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91.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4.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5.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6.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7.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미술협회주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93. MBC 미술대전 <장려상>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4. MBC 미술대전 <특선>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5. MBC 미술대전 <특선> (문화방송주최, 예술의전당 서울)
99. 동서미술상 <수상> (동서화랑, 마산)
90.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 (청년미술협회주최, 미술회관, 서울)
[경력]
200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2009년 상해국제미술박람회 운영위원 역임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
한국미협 이사
現 호서대학교 미대교수
[작가노트]
솔직하나 유치한 민화의 형식을 차용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그래야 할 이유는 화법을 넘어 마음의 법을 다루어야 하겠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의 그림의 확정적이고 고정된 틀을 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대신 만유일체를
마음의 법으로 새김해야 할 것을 제기한다.
가령, 민화를 보자면 사물들이 당장에는 서로 모순되고 상충되게 그려져 있다.
통일성이나 균형과 평형보다는 산란함과 불균형, 나아가서는 비평형의 세계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참이란 바로 이러한 산란한 상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작가는 생각한다.
민화의 형식과 내용이 이렇게 해서 궤를 달리하여 하판덕의 그림들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가 민화의 예를 차용하거나 유추함으로써 자신의 그림세계를 일구려한다고 하였지만
차용과 유추보다 더 적극적인 의의가 그의 해법을 지탱해 주고 있다고 믿어진다.
그림이란 것의 실체를 탈취함으로써 그림 자체를 기호화 하고자 한다는 것으로 직시할 수 있다.
그림의 실체의 폐기와 그후의 기호화는 진리 또는 참 자체가 실재에 의해 지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역으로 말하자면 참 자체가 존재한다든지 존재에 관련된 개념으로 이해되기 보다는
흔적이거나 기호로서 이해된다는 것이다.
참의 이해에 대한 유비로서 접근해 보려는 하판덕의 해법은 그림을 하나의 기호체계로 간주하려는 데 있다.
따라서 참의 이해가 애매성에 필연적으로 봉착하려는 것과 그림의 해법이 애매성에 직면할 운명이
같은 수준의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것들에서 공통되게 찾아지는 애매성이란 논리적으로 동형의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판덕은 민화의 시사를 받아들이면서도 이것을 마음의 법으로 세계를 읽으려는 것의 표본모델로
간주함으로서 그림의 제작에 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