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 Pablo Ruiz Picasso ]
1881년 - 1973년 (스페인 에스파냐 말라가)
마드리드국립미술학교
[경력]
1944 프랑스공산당 입당
1936 에스파냐내란 때 인민전선 지지
1925 제1회 쉬르레알리슴전 참가
1912 종합적 입체파 운동
스페인 태생이며 프랑스에서 활동한 입체파 화가.
프랑스 미술에 영향을 받아 파리로 이주하였으며
르누아르, 툴루즈, 뭉크, 고갱, 고흐 등 거장들의 영향을 받았다.
초기 청색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미술양식을 창조하였고 20세기 최고의 거장이 되었다.
《게르니카》, 《아비뇽의 처녀들》등의 작품이 유명하다.
스페인 출신의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스페인의 남부 도시에서 1881.10.25 태어났다.
미술 교사였던 아버지가 론자 미술학교 교수로 임명되자
바르셀로나로 이사를 갔고 1900년 바르셀로나의 선술집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이후 파리의 몽마르뜨에서 생활을 하면서 1907년 <아비뇽의 처녀들>을 완성했다.
이 그림은 당시 상당한 충격을 주었고 그와 동시에 입체주의의 출발을 의미하였다.
피카소는 이 시기부터 기존 회화의 화법을 탈피하고
극단적인 단순함과 기하학적인 표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피카소는 입체주의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
이후 입체주의가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할 쯤
피카소는 다시 종이, 헝겊, 톱밥과 같은 오브제를 사용한 새로운 형태로의
변형과 실험으로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들어갔고
판화, 포스터, 조각, 도자기 등에도 손을 대어 새로운 기법을 보였다.
그리고 유럽이 정치적 사건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자
전쟁과 나치즘에 대한 적극적인 항거의 뜻으로 공산당에 가입하기도 하고
전쟁과 대량학살을 증오하는 그림을 많이 남겼다.
대표적으로 <게르니카>(1937년), <납골당>(1945년),
<한국에서의 학살>(1951년), <전쟁과 평화>(1954년) 등이며
<한국에서의 학살>과 <전쟁과 평화>는 6.25를 다룬 것이다.
하지만 곧 현실을 멀리하고 작품에만 몰두하여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박물관에 대부분의 그림을 기증하고
1973년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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