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정겨운 초가집의 정서를 표현한
이원진작가의 그리움 테마 - 신풍속도.
특유의 한국적인 소재의 화풍으로 자리매김한 이원진작가의 그림은
우리 인간이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동화되어
그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소박하고 아름답다.
오래전 신작로가 생기기 전 황토길의 서정,
5일장에 다녀오는 엄마를 마중 나가 행복한 귀가길의 추억들,
그 때 그 시절의 부족했지만 사소한 기쁨으로 넘쳐나는
순박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작품이라서 너무나도 좋다.
이원진작가의 토속적인 잔잔한 스토리가 스며있는 작품속에는 구수한 된장과 보리밥의 향이 그윽하게 담겨있다. 평론가들은 그래서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경주 산 속 얼룩배기, 찰옥수수,올갱이를 사랑하며 사는 그를 가리켜 사라져 가는 한국의 한과 정서를 지켜주고 있는 참 고마운 화가라고들 한다.
[ 미류나무가 있는 고향 풍경 ]
[향수 - 얼룩배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이원진 (李原震Lee Won-jin)
[출생]
1953년
[전시경력]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 1회 (1993)
경주 교육문화회관 2회 (1995)
포항 대백갤러리 3회 (1996)
포항 동굴갤러리 4회 (2000)
울산 현대예술관 5회 (2005) 外그룹전 200여회
[수상]
제47회 목우회 공모 미술대전 특선 (2010)
제1회 대한민국 에로티시즘 미술대전 특선(2008)
제2회 대한민국 누-드 미술대전 특선(2009)
대한민국 누드 미술대전 특선(2010)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1998)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입선
신라미술대전 특·입선
영남미술대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