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손길에 의해 탄생한 각양각색의 꽃들은 유화이면서도
마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꽃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표현하고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우리 인생과 닮았습니다.
기쁨과 슬픔, 괴로움과 즐거움을 겪는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을 전했으면 합니다.”
임 화백의 꽃 그림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화병에 꽂혀 있는 꽃,
자연 속에 있는 꽃,
생활공간에서 놓인 꽃으로 말이다.
화병에 꽂힌 꽃이 정물적 소재로서의 꽃 그림이라면,
자연 속의 꽃 그림은 우리 주변과의 조화를 보여주는 꽃 그림으로
코스모스, 장미, 들국화, 해바라기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소담스럽고 화사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실내 공간에 놓인 화병에 소담스럽게 꽂힌 장미나 수국, 꽃꽂이 기술을 사용해
정교하게 손질된 채 장식장 위에 놓인 꽃다발,
집 외벽에 흐드러지게 핀 덩굴장미 등
꽃잎들이 금방이라도 화폭 밖으로 날아서 나올 듯
경쾌한 유화를 그려온 임 화백은 ‘지혜’ , ‘기쁨’ , ‘부활’ , ‘은혜’ 등의 제목 아래
세필에 가까운 사실주의 묘사기법을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형태와 필치가 단순해지고 색채 또한 원색적이고 간단해져
원숙미가 더 도드라진다고 평가받고 있는 임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세계평화미술대전, 기독교미술대전, 한국여성미술공모전 등에서
입상한바 있으며 현재 이탈리아 라디체 화랑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뷰 / 스포츠조선엠앤비 신용석 팀장
[출처] “꽃을 소재로한 다양한 사실주의 작품세계 추구” - 임정희화가|작성자 신용석부장
세계적으로 꽃은 여성의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주요전시]
홍콩,파리 문화원 초대전
싱가포르초대전
미술평론지 선정작가 초대전
2007 코아스 선정 인기작가전,
2008 진화랑 초대전
2009 운보겔러리 초대전
2009 이목화랑 초대전
송아당 화랑 초대전
2009. 이탈리아 예술협회 maestro D"Arte 수여
2009,10.22 이탈리아 까로 화랑 초대전
이탈리아 밀라노 까로화랑 전속작가
2010, 1,15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전시회 초대전
2010, 4, 3~10 이탈리아 끼아벤나(chiavena)시 시장 초대전
이탈리아 라디체화랑 전속작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녀가 이탈리아의 유명한 미술평론가 파올로 레비를
만난 것이 그녀가 그림으로 세상과 다시 조우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1997년 가을 밀라노에서 문곤, 유병채, 유병수, 이강소 씨 등
국내 작가 20여명의 기획전을 열었을 때
파올로 레비씨가 전시장을 찾았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그에게 제 습작을 한 점 건냈는데
대뜸 ‘그림 한 번 다시 해보지 않을래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림 실력을 높이 평가해 주니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한 때 주경 선생과 정점식 화백의 문하생으로
기본기를 익혔던 터라 자신감도 있었어요.
바로 라디체 갤러리와 전속 계약까지 주선해 주더군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임정희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꽃을 유심히 관찰하는데
꽃이 피고 지고 하는 것이 꼭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닮았어요”라면서
“기쁨과 슬픔과 괴로움과 즐거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작은 용기를 주기 위해
그림의 제목을 ‘지혜’ ‘기쁨’ ‘은혜’ ‘부활’ 등으로 지었어요”라고 말한다.
이후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게 된 임정희 작가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화가.
2009년 이탈리아 예술협회에서는 거장이라는 뜻의 ‘마에스트로’ 인증서를
받을 만큼 뛰어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라디체화랑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
작품을 전시하게 되는 영광을 안기도하며 왕성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축하하기 위한 피에르쥬세페 마고니는 축문을 통해
“자연 비밀의 법칙을 표현한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어머니들의 삶의 능력에 대한 따스함 그리고 놀라운 창의력-
이 모든 것을 꽃으로 우리에게 맛보게 할 작품의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화가 임정희일 것이다.
작가는 아름답고 화려한 장미부터 이름 없는 작은 들꽃까지도 작품의 세계로 삼는다.
그러기에 작가에게는 모든 꽃들이 영감이고 아름다움이다.
프랑스 화가 헤우제 데락로익의 회상에 보면,
‘우리 자신의 삶과 소약함을 기억하는 능력을 판단하면서부터
신성한 제단을 꽃으로 장식한다.’ 라고 했다.
임정희 작가는 자연을 관심 있게 관찰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에게 행복으로 전달한다.
작가의 섬세한 표현은 우리가 마치 꽃잎을 만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색체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신이 부여한 탁월한 재능으로 자연을 감상하고
그것을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는 그의 작품에는 장대함과 날카로운 표현력이 있으며,
그 안에 깊은 신앙심을 반영한다.
작품에 영혼을 담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정열의 작가 임정희의 작품에는 그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라고 전하며 임정희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탈리아 라디체 화랑의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정희는 대표적으로 홍콩, 파리문화원 초대전, 유명화가 싱가포르초대전,
미술평론지 선정 작가전, ‘07코아스 선정 인기작가전, 진화랑 초대전,
운보화랑 초대전, 2009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 까로화장 초대전 등
다수의 초대전 및 그룹전을 가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세계적인 ‘꽃 그림’ 전문 화가 임정희. 그녀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작품세계
프랑스·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 미술시장에서 그의 작품은 연간 30여점씩 팔린다.
2006년 국내 개인전에서는 출품작 38점이 매진되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에는 장미와 도라지,튤립,야생화 등 근작 38점을 내놓는다.
"장미를 그릴 때는 주로 베토벤의 '황제',야생화를 그릴 때는 슈베르트의 '야상곡(아다지오 148번)'을 듣습니다.
튤립 등 화려한 꽃은 쇼팽의 피아노곡과 어울리구요."
미술평론가 오광수씨는 "익숙한 기교가 뒷받침돼 화면에 음악적인 선율이 넘친다"며
"꽃을 소재로 인생의 다양한 의미를 녹여내고,
각박한 세태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훈훈한 온기를 안겨준다"고 평했다.
-한경닷컴
'꽃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희망과 치유 그리고 전 세계를 품다' 임정희 화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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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그려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는 작가가 있다. 바로 임정희 화백. 마치 살아있는 듯한 풍부한 느낌과 화려한 색감, 모든 감정이 어우러진 유화를 그려온 임정희 화백은 자신의 그림을 통해 보는 사람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며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임화백은 "꽃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고 삶을 표현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살아있는 듯한 꽃 속에 파묻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평안함으로 인도한다. 임화백의 그림은 인생의 다양한 의미를 녹여내고 음악적인 선율마저 느낄 수 있다는 국내 평론가들의 호평에 이어 이탈리아, 중국에까지 그 명성이 알려져 각국 언론에서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2009년에는 유럽 이탈리아 미술협회로부터 40년 이상 각각 예술 분야의 거장에게만 주어지는 마에스트로를 수여 받은 임화백은 이어 2010년에 이탈리아에 초청되어 이탈리아의 내로라하는 예술인들은 물론 그림을 아는 정치인들과 언론에 큰 관심몰이를 했다. 중국 월간신문인 이재(理財)에서는 꽃을 통해 자연에 대한 경외심은 물론 생명에 대한 존경을 아름답게 묘사한 작가, 희망과 위안의 메신저로 자국에 소개하면서 임화백 그림의 참신성과 고혹적인 매력, 실사에 가까운 묘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3년 중국 노동보(勞動報)에서는 꽃의 화가로 소개되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70회가 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그림을 전시한 역량있는 작가로 대자연의 위대함과 그 속에서 꽃이라는 소재를 선택, 마음의 모든 감정을 잘 살려낸 화가로 표현했다. 임화백은 상하이에서 큰 전시회를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중국 시장에 그림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최근 12월 11일부터 19일까지 호감갤러리에서 소품전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친, 임 화백은 꽃을 통해 깊은 영감과 아름다움이 가득 담긴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 중앙이코노믹 미디어센터 보도자료 |
임정희 작가님은 2017년 10월 13일 지병으로 소천 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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