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 북한미술 제대로 알기~ 북한 미술의 변화~ 남북 미술의 차이는~
[ 연꽃 - 5월 ]
예로부터 연꽃 그림을 가정이나 사무실에 걸어두는 것은
아래와 같은 기복의 마음을 담아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소원인데 옛 선조들로 부터 유래 되어온 전통입니다.
그만큼 연꽃 그림은 가정과 사무실에 많이 걸어 둔 작품입니다.
● 연뿌리와 연꽃줄기가 서로 얽혀있는 모양 : 형제애
● 연밥에 씨가 많은 것 : 잉태, 다산의 의미
● 끊임없이 꽃이 올라오는 씨앗의 강한 생명력 : 생명창조, 번영, 번화의의미
● 잉태,다산,생명창조 등의 의미를 부여해왔기 때문에 부인들의 옷이나 장신구에 연꽃을 그려넣기도 했습니다.
● 민화나 자수 동양화등 여러 그림에 연밭의 연꽃위에 새가 앉아 연밥을 쪼는 그림이 많은데
이것은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획득한다는 의미에서 득남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특별히 까치가 연밥을 쪼는 경우에는 과거에 연이어 급제함을 뜻하는 희득연과(喜得連科)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연꽃과 함께 물새, 물고기, 오리, 나비등을 같이 그림으로서 인간사의 즐거움이나 부부간의 금실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정완명
공훈화가
사회주의 사실주의 편
1930년대, 스탈린 통치 하에서 태동한 사회주의 사실주의 예술 사조는
여러 공산국가의 미술에 영향을 미쳤다.
세계 미술사는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 흐름을 1930년대에 시작하여
1990년에 막을 내린 미술 양식으로 본다.
구소련 미술을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의 전형으로 보기 때문에,
소련이 붕괴한 1991년과 직결하여 이 양식 역시 그 시기에 종료되었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소련 붕괴 이후,
지금까지도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발전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술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조선 미술은 국가 차원의 미술 부흥 정책에 힘입어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며
성장해 왔으며, 사회주의 사실주의 미술 중에서도 독특한 표현방법을 천착해왔다.
특히 동양화 재료를 사용하여 사실주의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조선화’라는 미술 양식의 발전은 괄목할 만하다.
[출처]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 북한미술 제대로 알기~ 북한 미술의 변화~ 남북 미술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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