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 패랭이 꽃 ]
이석보
[출생]
1960년생
[학력]
-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수상]
- 1987 문화미술대전 '은상' (서울갤러리)
- 1989 목우회 공모전 '특선' (서울시립미술관)
- 1990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국립현대미술관)
목우회 공모전 '입선' (서울시립미술관)
- 1995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 2008 대한민국 인터넷미술대전 장려상 수상
- 2014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개인전]
- 1993 1회 개인전 (예맥화랑)
- 1996 2회 개인전 (청학미술관)
- 2002 3회 (인사아트프라자)
- 2006 4회 개인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2009 5회 역삼문화센터
- 2009 6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外 그룹전 100여회
- 2012 7회 예술의전당
- 2015 안산 문화 예술의 전당(부스전)
[작가노트]
수채화의 투명한 장점을 유채화에 접목시켜
서정성있고 정겨운 느낌을 여러 표현기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평론]
이석보 작가의 작품 소재는 야생화이다.
쑥부쟁이, 개망초, 패랭이꽃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다.
흔하다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취급 받는다.
그렇지만 이 작가의 캔버스에 오르는 야생화는 너무도 아름다운 꽃으로 거듭 피어난다.
화려한 화분과 화병이 아님에도 ‘저 꽃이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 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야생화는 일반 꽃과는 다르게 신선하고 뭔지 모를 감동을 준다.
꽃집에서도 팔지 않아 꽃병에 담으려면 큰 맘 먹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자연 속에 어우러지는 꽃으로 생명력도 매우 강하다.
이 작가의 야생화 작업은 롤러로 배경처리 효과를 낸 후
그 위에 꽃을 묘사하고 섬세한 뿌리기 기법을 응용하여 마무리한다.
재료는 유채 물감이다.
최근 이 작가는 소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야생화와 더불어 연꽃을 자주 그린다.
작가가 작가만의 색깔을 찾아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20년 전에 도전하여 한계를 느낀 후 재도전하여 찾아낸
수채화적 유화의 야생화 작품에 그는 작가로서의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좋은 작품은 컬렉터들이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