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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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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요약정보 및 구매

작품코드 qr7342
작가 이예람
작품크기 53 x 45.5cm (10호F)
재료 캔버스에 유화
액자 canvas
배송비 무료 - 택배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


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 휴식 ]


이예람작가의 작품은 다른 미술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붓도 아닌 나이프로 오직 유화만을 이용하여 캔버스에 수차례 올리고 또 올리고 하며
집적되고 농축된 형상과 색채를 만들어 낸다.

 
물감들의 상호교감과 조화롭게 중첩된 반복 속에서 드러남과 사라짐이
가장 최고조에 올랐을 때 사라진 대상 조차도 화면속으로 불러들여
유려한 형상이 캔버스에 탄생하게 된다.

 
정물 작품들은 그 질감의 두께 만큼이나 꽃을 피우기 위한
지난한 세월을 화면에서 보여 주면서 거친 야생화 같은
질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화면의 질감과 두께에서 오는 시각적 자극이 다양한 색채와 밸런스를 맞추며
매력적인 화면을 보여주는건,
나이프로 유려하게 각인된 유화물감의 두께가 오랜 시간의 깊이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화가의 정제된 그림들을 보다가 이예람작가의 야성적인 거칠고 두툼한 화면을 보노라면
작가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작업의 힘든 과정이 보여지면서 그 세월의 결과물들이
응축되어 화사하고 따스한 질감등으로 능숙하게 표현되어 질 때까지의 작가의 시간이 보인다.

 
생성의 의미를 뜻하는 꽃과 자연 풍경 작업들의 두터운 마띠에르는
시각적 팽창을 감각적으로 표현 하는데 효과가 너무 좋아
관객들로 하여금 사색의 깊이에 빠지게 하는 힘이 있다.

 
이예람작가의 작품에는 딱딱한 각이 없으며 편안함과 여유로움과 힘이 있다.
작품안에 좋은 에너지가 담겨 있고 보여주는 可視(가시)성에서 압도적인
터치감이 인상적이다.

- 연우



이예람
1959~

[초대 개인전10회 및 부스전 그룹전 다수]

예술의 전당
아트로뎀갤러리
와조갤러리
아르떼미 갤러리
갤러리 리아
파구스 갤러리
서초 아트원 갤러리
63갤러리
서울시의회 중앙홀 갤러리
희망갤러리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교류전(도쿄)
KPAM 대한민국미술제 (예술의 전당)
Emotion 회원전
카자흐스탄 한국미술초대전(카스테이브미술관)
미협특별전
여성작가연합전등 단체전 다수

[수상]

목우회공모전 특선(예술의 전당)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서울국제미협 도쿄공모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경기미술대전 입상
나혜석공모전 입상
서울메트로미술대전 입상
현대조형미술대전 입상

현재:한국미술협회 회원



[작가노트]

삶이란, 새로운 문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루의 일상이 새로운 삶으로 다가오듯이,
그림 작업은 저에게 새로운 문으로 향하는 과정입니다.

삶의 여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만남, 경험들을 아름답게 형상화 하는 작업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하나의 ‘아름다운 여정’으로
경험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임파스토 기법은 두터운 마티에르(질감)를 표현하는 기법으로,
일반적인 회화의 붓 작업 대신 나이프 만을 이용하였습니다.

붓으로 하는 정교한 표현보다는 두터운 물감으로 유화 특유의 터치감 있는
힘 있는 나이프작업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또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꿈틀거리는 삶의 에너지를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이끄는대로 정신을 집중하고 혼신을 담아 낸
저의 작품은 저에게 삶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
용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다시금 자신을 추스리게 하는 에너지를 줍니다.

빛으로 인해 색감이 드러나고 그 빛으로 세상이 빛나는 아름다운 순간,
주제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그 안의 느낌을 담아내는 저의 그림 작업은,
저로 하여금 세상을 보는 눈이 맑아지고 선명해지고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느끼게 하며,
그런 순간들을 담아내야 하는 것이 저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저의 작품과 만나는 사람들이 순화되고 치유받고 위로와 기쁨을 느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좋은 긍정의 에너지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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