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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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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코드 qr8142
작가 김점선
작품크기 31 x 26cm (5호)
재료 공판화 ( E.d 218/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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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작품 상세설명

제 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되며 화려하게 등단.
그 후에도 기존 관념을 초월한 파격적인 그림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혹독한 비판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87·88년 2년 연속 미술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

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열었다.
98년 처음 출간한 ‘나, 김점선이야’를 비롯, ‘10cm 예술’
‘나는 성인용이야’ ‘김점선 스타일’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등
10여 권의 그림 에세이집을 펴냈다.
어린 시절 체험을 담은 그림동화책 ‘앙괭이가 온다’ ‘큰엄마’를 펴냈다.




김점선의 그림은 단순하고 솔직한 것이 특징이다.
그림이란 ‘개인적인 시각적 표현’ 이므로 잘 그려야 할 필요가 없다는
예술철학이 그림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법을 무시하고 미친듯이 그려낸 ‘빨간 말’과 ‘나들이’의
오리들은 김점선과 닮아 매우 독특하다.
’자뻑하는 화가 김점선’은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그림들을
반복해 그리면서 ‘자신만의 시각적 사고와 표현의 자유’를 온세상에 퍼뜨렸다.


김점선(金點善, 1946~2009)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이화여자대학교

1972 파리비엔날레 출품후보 선정
1972 앙데팡당전
1983 박여숙화랑 개관기념 초대개인전
1984 조선화랑 초대개인전
1985 동서화랑 초대개인전
1986 동숭동 토탈미술관 초대개인전
1987 현대미술관 초대 개인전
1988 공간미술관, 미화랑, 부산갤러리 초대개인전
1990 예화랑, 갤러리 마루 초대개인전
1991 맥화랑 초대개인전
1992 갤러리 마루 초대개인전
1993 수목화랑 초대개인전
1994 청화랑 초대개인전
1995 갤러리 마루 초대 한집 한그림 걸기전
1996 낙산갤러리 초대개인전
1997 두인화랑 초대개인전
1998 갤러리 서종 개관 기념전
2001 갤러리 현대예술관 개인전
2003 스타나워갤러리 초대개인전
2005 김점선 디지털판화 체험전
2005 빛나는 한국의 화가들전(인사아틋ㄴ터)
2006 롯데화랑 초대개인전
2006 김점선, 김중만 2인전(갤러리 포토하우스)
 

수상
1988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1987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내 사랑 김·점·선
김점선은 이제껏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다.
겉모습은 터프하지만 속은 말랑말랑하고 여리다.
겉은 대범하지만 속은 섬세하고 여리다 …
한마디로 그녀는 그려내는 그림처럼 내 눈앞에
실체로 존재하는 아름다운 환상이다.(장영희 서강대 교수)

거침없는 말과 문장으로 우리 보통 사람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 세상에 드문 괴짜.
뒤죽박죽인 것 같은 머리, 옷차림 속에 들어 있는 넉넉하고
따뜻한 사람.
난 참 복도 많다.
점선이가 내 친구라니.(피아니스트 신수정)

지루하고 고루하고 타성에 젖은 우리들의 삶을 파괴하여
색이 다른 그림을,
색이 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예술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신나는 일이다.
김점선의 거침없는 색다른 표현이 나의 일상을
현란하게 수놓아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시인 김용택)

누구나 자신을 닮은 말을 그린다.
김점선은 말을 닮았다 …
예순이 된 붉은 말, 그가 30년 더 저 광활한 벌판을 씩씩하게 달리면 정말 좋겠다.(시인 황주리)

김점선은 내가 알아온 많은 여자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몇 안 되는 여자들 중 한 사람이다 …
그녀는 따뜻하고 뜨겁고 여리다.
그리고 열렬하며 한없이 섬세하기까지 하다.(작가 김수경)

꽉 짜여진 틀 속에 법대로만 사는 수녀와 틀을 배반하며
멋대로 사는 자유인 화가는 도무지 안 어울릴 것 같아도
만나면 즐거운 게 신기할 정도지요?
그래서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는 것인지-
돌아서면 이내 보고픈 그리움의 여운으로
자주 못 만나도 우리는 좋은 친구입니다.(수녀 이해인)

- ‘김점선 스타일’ 중에서

서양화가. 1946년 개성에서 출생. 6·25전쟁 때 가족과 함께 마산으로 피난 왔다.
어린 시절에도 그림을 그리면서 지냈다.
부산 경남여고를 거쳐 이화여대를 거쳐 1972년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해 여름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백남준·이우환의 심사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되며 화려하게 등단.
그 후에도 기존 관념을 초월한 파격적인 그림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혹독한 비판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1987·1988년 2년 연속 미술평론가협회가 선정한
미술부문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열어 모두 60여 회에 걸쳐 개인전을 가졌다.
98년 처음 출간한 ‘나, 김점선이야’를 비롯, ‘10cm 예술’ ‘나는 성인용이야’ ‘김점선 스타일’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등 10여 권의 그림에세이집을 펴냈다.

 

 

김점선은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채로 자연물을 표현하는 작가이다.
거짓 없고 위선 부릴 줄 모르는 작가의 맑고 투명한 사고는
특유의 대담함을 통해 유쾌하게 전해진다.
파격적이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꾸밈이 없는데도 예쁘고,
색채도 구성도 맘대로 인듯하지만 차분한 그림.
어린 시절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던 때의 마음처럼 정겹다.

 

 

김점선의 그림의 소재는 동물, 나무, 꽃 등 자연물이 주를 이루는데,
이 소재들은 작가의 기억과 경험속에서 새롭게 태어나
모두 포용하고 무조건적으로 주는 자연의 모성을 닮는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사물은 극도로 과장되거나 변형되어 있는데,
이는 작가의 주관이나 특별한 감정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데포르마숑(Deformation)이라 불리는 이러한 기법은
대상을 충실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에 의해 고의로 왜곡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 보다,
작가가 그림에 담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전달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근대 이후 대부분의 경향에서 이러한 데포르마숑적 기법을 찾아볼 수 있다.

2002년 오십견으로 인해 붓을 잡지 못했을 때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같은 해 12월에 첫 디지털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3년 여간 디지털 그림을 그리다가 어깨가 완치된 후 2005년 다시 붓을 들면서 디지털 그림과 유화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그는 어떤 미술 사조도 따르지 않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였다.
구도나 원근법을 무시하고 단순하고 투명한 선과 색채로 오리·말·꽃 등 자연을 표현했다. 어린 아이 작품처럼 서툴게 보이는 그림, 동화적인 작품세계 등의 평가를 받지만, 그녀는 자신이 추구하는 정신은 '자유'라고 요약한다. . 작가는 대중과 나누는 미술이어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 잘 그리겠다는 것, 잘 보이겠다는 것으로부터 자유 로와 질 때만이 그림이 시작될 수 있다.” - 김점선

 

 

“ 사람은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같이 완벽한 그림만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아무렇게나 막 그림을 그렸다. 내 그림을 보고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 김점선

 

 

 

 

 

“ 김점선의 그림은 대상이 풍기는 아리까리한 위선을 걷어내고 직통으로 본질을 포착하기 때문에 사실적인 그림보다 훨씬 더 모란은 모란답고, 백일홍은 백일홍 외에 다른 아무 것도 될 수가 없다. ”- 소설가 박완서 (193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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