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또 어딘가로 부터 연결되어 살아가지만 가슴 한편에는 누구나 사회가 정한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며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말은 현실적 여러 이유에 의해 꿈을 간직한 채, 때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
[ 정원의 꿈 ]
박현미 작가의 '정원' 시리즈는 작가의 내면 세계를 집안의 정원과 연결한 가상의 공간이다.
파스텔 톤의 색채를 덧칠하고 긁어내는 과정을 통해 마치 꿈속의 풍경처럼 모호하고
흐릿한 느낌을 준다.
동시에 특유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감각은 화려함과 함께 구상성과 추상성이 공존하며
상반된 느낌을 자아낸다.
작품 속 굵은 선은 표현 기법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그 선 하나 하나가 생명력을 가지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인간은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또 어딘가로 부터 연결되어 살아가지만
가슴 한편에는 누구나 사회가 정한 시스템에서 벗어나 일탈을 꿈꾸며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말은 현실적 여러 이유에 의해 꿈을 간직한 채, 때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
관객이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작품 안에 내가 들어 가기도 하고 작품이 내 안에 들어 오기도 한다.
이러한 작품과의 상호 작용은 감상자의 정신적,육체적 안정과 자기 내면에 대한 성찰을 끌어내며
우리에게 새로운 심미적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경제적,사회적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있는 현대인들에게 주는 위로와 응원처럼 내일을 위해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말라는 염원을 박현미 작가는" 정원"의 작품에 담아냈다.
거친 바다를 달리는 흰 말이 되기를 꿈꾼다.
덧칠하고 긁어낼 때마다 한 다발의 꽃과 해안가의 불빛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작업이 즐겁다.
- 작가노트
박현미
[ 개인전 및 단체전 200여회 ]
정원 - 꿈 (공간아트 창작갤러리)
오월의 정원 (라메르갤러리)
풍경 (단원미술관)
바람불어 좋은날 (단원미술관)
풍경 (경복궁 메트로미술관)
성남의 얼굴전
공간아트 창작갤러리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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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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