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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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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 - 쉼 요약정보 및 구매

신용자 작가의 작품에는 어떤 통일된 색채 이미지가 그림속에 나타난다. 그의 그림에서 일별할 수 있는 색채이미지는 흰색 혼합을 통해 순도를 낮춘 , 이른바 미묘한 중간색의 발현이다.수십 년간에 걸쳐 쌓아온 그의 묘사력은 흠 잡을 데 없이 익어있다. 과시하지 않지만 형태를 만들어 가고 견고하고 단단한 화력을 보여주며 소재, 형태미와 더불어 분위기를 중시한 결과물들에서 알수있다. 보여지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넘어 때론 추상이 깃든 배경 이미지와 중간색조로 과하게 담으려 하지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가는 심상이 절제된 표현력에서 그의 탁월한 화가로서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작품코드 qr8730
작가 신용자
작품크기 116.7 x 91 (50호F)
재료 캔버스에 유채
액자 canvas
현재가 1,500,000원 (시작가:1,500,000원)
즉시구매가 3,000,000원
배송비 유료 50,000원 기본배송비이며 액자유무,작품크기, 지역에 따라 비용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 정보

작품 기본설명

신용자 작가의 작품에는 어떤 통일된 색채 이미지가 그림속에 나타난다. 그의 그림에서 일별할 수 있는 색채이미지는 흰색 혼합을 통해 순도를 낮춘 , 이른바 미묘한 중간색의 발현이다.수십 년간에 걸쳐 쌓아온 그의 묘사력은 흠 잡을 데 없이 익어있다. 과시하지 않지만 형태를 만들어 가고 견고하고 단단한 화력을 보여주며 소재, 형태미와 더불어 분위기를 중시한 결과물들에서 알수있다. 보여지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넘어 때론 추상이 깃든 배경 이미지와 중간색조로 과하게 담으려 하지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가는 심상이 절제된 표현력에서 그의 탁월한 화가로서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작품 상세설명

마음의 평안을 주는 중간색조의 아름다움 !

풍경과 정물을 병행하고 있는 신용자작가는
어느 장르이거나 전체적인 인상은 유사하다.
정물화의 경우 과일이나 꽃 따위의 원색적인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인 화려함은 억제된다.

그런데도 밝고 쾌할하며 즐거운 감정을 유발한다.
화려함 대신에 밝고 명랑한 느낌을 지어내는 것이다.
가볍다는 느낌과는 전혀 다른 깊이가 느껴진다.

이는 아마도 작업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덧쌓이는
물감의 두터움과 관련이 있을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두터움은 감각적인 테크닉,
즉 익숙한 솜씨에 의한 경쾌한 터치로는
만들어 낼수 없는 깊은 맛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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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박 - 쉼 ]


면을 모아 조형성을 강조한 축적 작품은   

시간을 쌓아 올리고
쌓이고 겹쳐짐의 반복속에서 순환을 이야기 한다.


단순한 돌덩이 성벽이 아닌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
작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돌아볼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사물의 시간성을 모티브로 쌓아 올린 성벽의 시간처럼, 
작가는 성벽의 축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이 오랜 세월 
매번 바꿔어도 인간의 삶은 크게 바뀌지 않고
반복되는 
삶의 모습을 성벽의 축적에서와 같이
같은 이치로 바라보며 
시간성과 생성을 관객들에게 찾아보라고 제시한다.


신용자
1956~

홍익대학교

[개인전 및 초대전 12회 外 그룹전 200여회]

갤러리 라메르
서울 갤러리
신상갤러리
마음 갤러리
인사프라자 갤러리
명동갤러리
한전아트 갤러리
경인갤러리
일본 부스전 3회
미협 회원전
두빛나래전
서초 미술인전
서울미술제
한국 구상회화의 표현전
국제미술창작회
위례회 동인전
한국문화예술제
이공회전
아시아미술제
동경아시아 미술제
오사카 한일 교류전
하남미술대전 심사위원
일본화랑 초대작가

아트코리아 미술대전 특선수상

하남미술대전우수상 수상

한국여성공모전 특선수상


<평론>

신용자 작가의 작품에는 어떤 통일된 색채 이미지가 그림속에 나타난다.
그의 그림에서 일별할 수 있는 색채이미지는 흰색 혼합을 통해 순도를 낮춘 ,
이른바 미묘한 중간색의 발현이다.

그러기에 색채이미지는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하다는 인상이다.
무채색 혼합이기에 채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어둡지 않은 까닭은 명도가 높은 흰색 혼합에 결과한다.

이러한 방법의 장점은 그림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이끌어 가는 장점이 있다.
수채화처럼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역시 유화가 가지고 있는 질감은 수채화의 그것과는 엄연히 다른
무게와 깊이를 자아낸다.

이러한 중간색조, 밝은 색조의 그의 그림은 부드럽고 따스하며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그림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정겨움이 있는 것이다.
시각적인 부드러움은 여유와 아량
그리고 정겨운 감정을 불러 일으키게 마련이다.

수십 년간에 걸쳐 쌓아온 그의 묘사력은 흠
잡을 데 없이 익어있다.
과시하지 않지만 형태를 만들어 가고
견고하고 단단한 화력을 보여주며
소재, 형태미와 더불어 분위기를 중시한 결과물들에서 알수있다.
 
보여지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넘어 때론
추상이 깃든 배경 이미지와 중간색조로
과하게 담으려 하지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가는
심상이 절제된 표현력에서
그의 탁월한 화가로서의 능력을 볼 수 있다.

                                              신항섭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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