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간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현상과 보고 느껴지는 외면 세계를 내면화할 때도 있지만 기가 생동하는 현실속의 모습들이 살아있는 느낌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속의 넓은 기운생동의 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라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한다.
"여백과 단필로 원근과 자연의 숭고함을 표현하는 작가 !" - 石山 김영철화백
"47년 그림을 그렸어요.
눈을 감고 붓을 들어도
한석봉처럼은 못 되지만
그림을 그릴 줄 알고
관중을 쳐다보며
칠판에 한문을 써도
획이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요"
화폭가득 산천의 신비함을 적셔내며 자연 그대로의 氣가 생동하는 작품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정서를 담는 작가 석산 김영철은 당대 명성이 높았던 심산 노수현화백
으로부터 그림을 사사받고 서예계의 대가 고암 김영두선생께는 서예를 사사
받았다.
서울미술대전과 전국서예대전에서 각 특선 5회를 비롯하여 한국미술대전 특선2회,
제10회,11회 한국미술대전에서는 대상,종합대상,한국문화예술상을 받는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평생을 수묵화에 몰입해 살아온 작가답게 자연 그대로를 힘찬 필력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개척하여 한국화단에서 일가를 이룬 작가이다.
[ 牧丹 ]
石山 김영철
전남 여수 출신
총회신학 졸
국제 신학대학원 졸
[수상내역]
1980 서울 미술대전 특선 5회
1984 전국 창작 미술대전 특선5회
1986 전국 서화대전 특선 5회
1988 한국 미술대전 특선 5회
1990 제9회 한국미술대전 금상 수상
1992 제10회 한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1993 제11회 한국미술대전 종합대상 수상
1995 제12회 한국문화예술 문화대상 수상
1998 세계문화예술 대상 수상
2000 세계미술협회 봉사대상 수상
2012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한국 미술대전 종합대상 수상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국 미술대전 추천작가상 수상 (세종문화회관)
한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 (세종문화회관)
[전시경력]
1980~ 개인전 100회
회원전 350회
초대전 30회
1995 스위스 카멜라노 예술협회 초청전
1996 중국 상해시장 초청전
1996 일본 도쿄군도 예술협회 초청전
1997 대만 예술협회 초청전
1998 미국LA, 워싱턴, 뉴욕, 뉴저지, 텍사스, 미8군 사령부 초청
1999 브라질, 아르헨티나 작가협회 초청전
2000 파라과이, 우르과이 작가협회 초청전
2000 필리핀 대통령 초청전
2001 태국 국왕 초청전
2001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초대작가
2002 인도 미술협회 초청전
2003 이탈리아 예술협회 초청전
2004 싱가폴 예술 문화협회 초청전
[심사 및 역임]
1992 월간 내외경제신문 고문 역임
1993 주간 여성 경제신문 자문 역임
1993 월간 국민화보 자문위원 역임
1994 월간 썬데이서울 자문위원 역임
1994 월간 시사매거진 고문 역임
1994 대한 뉴스 자문위원 역임
1999 한국 미술대전 심사위원(현)
1999 한국 예술대전 심사위원(현)
2001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2003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2006 국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2013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현재]
세계 예술 교류협회 운영이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초대작가
[작품소장처]
2003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죽 작품소장
2005 일본 하토야마 총리실 학 작품 소장
2005 중국, 공자,맹자,묵자 기렵판에 죽,노송 소장
2006 인천 대은교회 노송 1000호 소장
2006 명성교회 노송 大作 1000호 소장
2007 화성교도소 노송 500호 소장
2007 홍성교회 노송 500호 소장
2008 고대병원 노송 700호 소장
2011 대전 송촌 비전센터 700호 소장
2013 여수 예물마루 박물관 500호 소장
[작가노트]
"자연의 그대로를 기(氣)가 생동하는 모습으로 펼쳐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얘기하는 石山 김영철 화백,
수묵화에 평생을 그림에 몰입해 살아온 그 만의 혼이 담겨 있다.
전남 여천이 고향인 김화백은 30년이란 세월 속에 잠시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정상을 향해 전진하며 청빈낙도의 정신으로 살아왔다.
그 노력 결과, 1993년도에 한국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그림이 세상에 알려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1994년도에 한국예술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에 굵직한 미전에서 입상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대전과 한국 예술대전의 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석산은 심산 노수현 선생의 산수화와 화조 등 동양화 사사를 받았고,
고암 김영두 선생에게서 서예를 배웠다.
처음 그는 서양화를 그렸다.
하지만 한국적 정신, 한국적 의식구조, 한국의 혼을
화폭에 담고 싶은 욕망에 '한국화'의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다.
"생활공간 속에서 발견되는 자연현상과 보고 느껴지는
외면 세계를 내면화할 때도 있지만 기가 생동하는 현실속의 모습들이
살아있는 느낌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속의 넓은 기운생동의 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라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한다.
목사이기도 한 석산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찬양하는 정신이
그의 깊은 신앙심과 조화를 이루어 화면 전체에 표현되고 있다.
또 그의 작품에는 기가 생동하고 동양적 전통의 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거대한 산과 물을 다루지만 섬세함을 잃지 않는다.
'그림의 최고 가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석산은 자신의 창작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겐
아름다운 예술의 향기와 기독교 신앙을 선물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화단에선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석산은
'신앙'과 '예술'이 꿈틀대는 멋진 작품들을 남기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세워 놓고 창작에 열중하고 있다.
- 최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