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올려지는 색채와 구도, 난해하지 않은 조형성이 주는 캔버스 공간의 편안함과 발란스와 거기에 그윽한 작가 나름의 시선으로 바라 본 자연과 함께하고 있는 동물들의 서정과 맞물리면서 아름다운 생명성이 표현된다.
작품을 하면 할수록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깊게 표현하고 싶어진다.
이제 사람들의 삶이 자연속으로 진정 빠져들게 하고 싶은 의미일까...
아니, 불안한 현실에서 부여잡은 자신의 메시지를 보편화 하고픈
작가 입장의 열망이라 말하고 싶다.
캔버스에 올려지는 색채와 구도,
난해하지 않은 조형성이 주는 캔버스 공간의 편안함과 발란스와
거기에 그윽한 작가 나름의 시선으로 바라 본
자연과 함께하고 있는 동물들의 서정과 맞물리면서 아름다운 생명성이 표현된다.
[ 자작나무 숲 ]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 숲속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양과 소 떼를 표현함으로써,
현실은 눈코 뜰 새 없는 고통과 번뇌 속에 허우적대는 삶이지만,
가끔은 양과 소 떼가 노니는 평화스러운 자작나무 숲속으로 들어가
마음의 평화를 얻길 염원하는 그림입니다.
류중선
1963~
[ 개인전10회및 그룹전 200여회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