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가 덕지덕지 묻은 나이프... 화가의 도구인 나이프와 붓을 작가의 자화상으로 표현한 작품
캔버스에 올려지는 오래된 나이프와 붓
그리고 유화의 흔적들...
그윽한 작가 나름의 시선으로 바라 본
자신과 평생을 함께한 흔적들과 맞물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한다.
화가의 삶이 보이는 화면의 터치감이 주는 밀도감과 중량감이
작가가 한 길을 갔던 세월을 충분히 일깨워준다.
색채의 흐름을 나이프와 함께 뒤섞여 놓은,
이야기가 있는 화면은 두터운 물감의 풍만함과 화가로서 살아온
지난한 삶의 내면을 통찰하는 표현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작품을 바라보아도 언제나 새로운 감성을 이끌어 내는
수수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 라는 작가의 말대로
관객에게 시각적인 감흥을 한 번에 주기보다는
천천히 오랫동안 안겨주는 아날로그의 진득한 작품의 맛을 만들어 내는
원천인 그 화실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작가의 자화상처럼 작업화 해 본 작품이다.
[ 화가의 길 - 흔적 ]
조정상
1949~
정우갤러리 초대전
개인전 (국제갤러리)
갤러리 수 개인전
현대미술작가 초대전 (서울, 코엑스 몰)
한국미술관 개인전
글로벌 초대전
현대 미술 흐름전(현대미술관)
한국 현대 미술 초대전
현대 미술 흐름전(현대미술관)
국제 종합 예술제
국제창작 미술협회전 (예술의 전당)
한국 미술 오늘의 상황전(인사아트 갤러리 서울)
미국 LA 한인 협회전
한국 미술 오늘의 상황전
인사동 사람들 전시회
한국 국제 문화 교류 전시회
서울 사랑 나눔 모금회전
동산화랑 상설전
한국ㆍ스페인 현대작가 국제교류전
서울아카데미 회원전
한중일 국제교류전
서울국제현대미술제